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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musa와 holymoly의 여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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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08.09.19 Chicago River
  2. 2008.09.18 미국 은행 탐방
  3. 2008.09.04 John Hancock Center
  4. 2008.09.02 wizmusa's Broken English (5)
  5. 2008.09.02 Sears Tower
  6. 2008.09.02 시카고의 1 day pass
  7. 2008.08.26 Water Tower
  8. 2008.08.26 시카고에서 만난 차태현 닮은 형 (2)
  9. 2008.08.21 Chicago Public Library
  10. 2008.08.21 Adler Planetarium (애들러 천문대)
2008.09.19 12:39 미국여행기
 한강을 보며 살던 기준으로 보면, 시카고 사람들이 바다처럼 넓은 물을 호수[각주:1]라 부르고 개천처럼 좁은 물을 강이라 부르는 상황이 우스꽝스럽다.

Chicago River - Jackson Boulevard Bridge

Jackson Boulevard Bridge

출처: http://flickr.com/photos/wallyg/170862969/

Chicago River - Dearborn Street Bridge

Dearborn Street Bridge

출처: http://flickr.com/photos/wallyg/170863553/

Chicago River - Wells Street Bridge

Wells Street Bridge

출처: http://flickr.com/photos/wallyg/170863832/


성 패트릭의 날 축제 때에는 강을 녹색으로 물들이는 풍습이 있나보다.

  1. Lake Michigan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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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zmusa
2008.09.18 12:58 미국여행기
2002/01/29 (화)

 건엽형이 입학 수속하는 Columbia College에 따라 갔다. 유학생들이 많다 보니 시간이 꽤 걸렸다. 이것 저것 챙기는 걸 봐 온 걸로 보자면 시카고는 학비도 비싸고 집세도 비쌌다.

 은행 계좌를 트러 간다길래 쫓아가 보았다. Bank One이라고 큰 은행이라는데 미국은 주가 바뀌면 수수료가 $1 ~ $2 정도로 비싸지기 때문에 이사를 가면 계좌까지 바꿔야 좋단다. 한국과 달라 참 생경했던 것이, 접수 번호표를 받고 창구가 보이는 곳이 아닌 별도의 대기실에서 기다려야 했다. 은행 전체의 조명 수는 엄청 많았지만 간접조명이라 뭔가 어두운 곳[각주:1]에 처박히는 느낌이 들어서 우스웠다.

Columbia College

미술 쪽 대학이어서인지 현대적인 모습이었다.

출처: http://flickr.com/photos/river_slaughter/2698843641/

 한참을 기다렸음에도 건엽형이 아파트만 정해지고 전화를 아직 놓지 않았으며 I-20[각주:2]를 받지 않은 상태라 계좌 개설을 거절 당했다.



 이날 쓴 돈을 노트에 적어 두었길래 옮겨 놓는다.
  • 버스비: $1.6
  • 필름(4개): $6.49
  • 음료수(포도): $0.99
  • 빵: $1.49
  1. http://wiztravel.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EB%88%88%EC%9D%B4%20%ED%8E%B8%ED%95%98%EA%B8%B4%20%ED%95%98%EB%8B%A4. [본문으로]
  2. http://wiztravel.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EC%9E%85%ED%95%99%ED%97%88%EA%B0%80%EC%84%9C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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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zmusa
2008.09.04 00:51 미국여행기
2002/01/28 (월)

 우여곡절 끝에 John Hancock Center에 갔는데 전망대 입장권을 사려니까 직원이 'Zero-view'라며 표를 팔지 않겠단다. '제로 뷰'가 무슨 말인지 몰라 재차 물으니까 손으로 0을 나타내고 눈으로 보는 시늉을 하며 안개가 끼었다고 친절히 설명해 주었다. 전망대에 올라가 봐야 보이는 게 없을 거라는 얘기였다.


 고맙다고 하며 나와 보니 안개가 빌딩 상층부를 휘감은 상태였다. 그래서 환한 낮에 본 시어즈 타워에서 본 풍경도 희뿌연했었나 보다. 다른 빌딩 전망대도 마찬가지겠지만 죤 행콕 센터의 전망은 유명했는데 아쉬웠다.

John Hancock Center

You couldn't even get close to seeing the top of the building. People who paid money to go to the top were surely disappointed.

출처: http://flickr.com/photos/compujeramey/1112686112/

Chicago

View from the Hancok Center Observatory.

출처: http://flickr.com/photos/straightedge/339951509/

Chicago's 'Loop' from the John Hancock Center

Signature Room on the 95th floor of the John Hancock Center.

출처: http://flickr.com/photos/humain/167248842/

Lake Michigan from the John Hancock Center

Lake Michigan from the John Hancock Center. (Signature Room on the 95th floor of the John Hancock Center.)

출처: http://flickr.com/photos/humain/167248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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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zmusa
2008.09.02 02:36 미국여행기
2002/01/28 (월)

 John Hancock Center에 가려고 버스를 탔다. 늘 그렇듯이 행선지로 가는지 확인했는데 버스 기사가 내 말을 알아 듣지 못했다.

 "아이 새앧 죤 행콕 센터."
 "What?"
 "죤 행콕 센터."
 "What?"
 "죤 행콕 센터얼."

 버스를 세워 두고 이런 문답 아닌 문답을 서너 차례 더 하자니 버스에 탄 모든 사람들이 짜증을 느끼기 시작한 듯 했다.

Heading home

항상 버스 기사에게 행선지로 가는지 확인한다

출처: http://flickr.com/photos/diaper/875889112/

 "히 새앧 쟌 행콕 쎄너얼!"[각주:1]

 결국 뒷자리의 아주머니가 버스 기사에게 내 말을 전해 주었다. 그 아주머니의 발음을 듣고 나서야 interview〔〕를 [이너뷰]라고 하던 미국식 발음이 생각났다. 정말 저렇게 발음하는구나 싶었다.

 한국인이 구태여 미국인 본토 발음을 할 필요는 없지만 자음은 제대로 명확히 발음해 줘야 함을 요즘 들어 절감했는데, interview 같이 발음기호만으로는 실제 발음을 제대로 알기 힘든, 정확히 말하자면 같은 발음기호 놓고 지역마다 두드러지게 달리 발음하는 경우는 별 요령 없이 고생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한국이나 미국이나 못 알아 듣는 사람은 유독 못 알아 듣는다. ESL 강사들처럼 한국인의 영어를 잘 알아 들어주길 바라는 건 무리지만 최근에는 멕시칸이나 인디언 발음 알아 듣는 정도로 한국인 발음을 알아 듣는 미국인들이 많아졌다고 하니[각주:2] 지레 겁을 먹을 필요는 없겠다. 자신 있게 의견을 피력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Barreling down LSD on the #145

Barreling down LSD on the #145

출처: http://flickr.com/photos/theeerin/1605883315/
  1. http://wiztravel.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EC%95%84%EB%A7%88%EB%8F%84%20%22He%20said%20'John%20Hancock%20Center.'%22%EB%9D%BC%EA%B3%A0%20%ED%96%88%EA%B2%A0%EC%A7%80. [본문으로]
  2. http://wiztravel.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EB%B9%84%EC%98%81%EC%96%B4%EA%B6%8C%20%EB%82%98%EB%9D%BC,%20%EC%98%88%EB%A5%BC%20%EB%93%A4%EC%96%B4%20%EC%9C%A0%EB%9F%BD%20%EC%82%AC%EB%9E%8C%EB%93%A4%EC%9D%80%20%ED%95%9C%EA%B5%AD%EC%9D%B8%EC%9D%98%20%EC%98%81%EC%96%B4%EB%A5%BC%20%EC%9E%98%20%EC%95%8C%EC%95%84%20%EB%93%A3%EB%8A%94%20%ED%8E%B8%EC%9D%B4%EB%8B%A4.%20%EC%98%81%EA%B5%AD%20%EC%82%AC%EB%9E%8C%EC%9D%80%20%EB%82%B4%EA%B0%80%20%EB%A7%8C%EB%82%9C%20%EC%A0%81%EC%9D%B4%20%EC%97%86%EC%96%B4%20%EB%AA%A8%EB%A5%B4%EA%B2%A0%EB%8B%A4.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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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rs Tower의 전망대 관람객에 대한 성의가 인상 깊었다. 일단 103층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부터 막간영화를 틀어 주며 지루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Sears Tower 전망대로 가는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안의 모습

출처: http://flickr.com/photos/danebrian/2768997628/

 내가 본 것은 시어즈 타워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까지 날아 갔다가 떨어지듯 귀환하는 내용이었는데 검색해 보니 만화 캐릭터를 등장 시키기도 하는 모양이다. 왕왕 바꾸는 듯.

엘리베이터 안에서 틀어 주는 만화

EVERY ELEVATOR SHOULD HAVE CARTOONS

출처: http://flickr.com/photos/robotclaw/2683340465/



 전망대 내부도 망원경들만 덩그러니 있는 게 아니라 시카고의 역사와 풍물을 소개하는 흥미로운 시청각 자료를 전시한다. 시카고 대화재를 설명한 자료가 재미 있었다고 기억한다.

 내가 갔을 때는 안개가 끼었는지 희뿌연해서 전망이 썩 말끔히 보이지는 않았다.

가까이에서 본 Sears Tower Chicago

Sears Tower.. With a rainbow

출처: http://flickr.com/photos/reedesign/39009777/

Sears Tower 야경

Sears tower from Best Buy parking lot

출처: http://flickr.com/photos/ericvv/25856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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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zmusa
2008.09.02 02:12 미국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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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ckson street를 한나절 헤매고 다녔다. 그야말로 정처 없이. 똑같은 도심이긴 하지만 뉴욕과는 정말 다르다. 덜 부산스런 느낌이랄까.

 불현듯 1 day pass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 봤는데 Amtrak station의 tickets에서 팔 줄이야. 우리 식으로 치면 서울역 기차 승차권 매표소에서 시내버스 정기권을 파는 셈이다. 당시에는 제대로 된 안내문이 없어서 broken English로 물어 물어 찾아 다녀야 했다.
 
Metra's Ogilvie Transportation Center, The Clinton CTA station with a Pink Line Train headed to the Loop, & an Amtrak train out of Union Station - Transit Hat Trick! - Taken From 540 West Madison Street - 23rd floor

Metra's Ogilvie Transportation Center, The Clinton CTA station with a Pink Line Train headed to the Loop, & an Amtrak train out of Union Station - Transit Hat Trick! - Taken From 540 West Madison Street - 23rd floor

출처: http://flickr.com/photos/cesposito2035/209068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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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6 12:41 미국여행기
2002/01/28 (월)

The Chicago Water Tower on Michigan Avenue

The Chicago Water Tower on Michigan Avenue

출처: http://flickr.com/photos/carlclub/1414580884/

 Water Tower1871년 시카고 대화재 때 유일하게 살아 남은 건물이다. Catherine O'Leary의 소가 등불을 차 버리는 바람에 일어난 큰 사고인데 역사학자들은 누구 한 사람의 탓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한단다. (그런데 이 설명은 정작 Sears Tower 빌딩 전망대에서 보았다. 재미 있는 그림과 함께 시카고 대화재를 설명했다.)

 Water Tower는 현재 전시관으로 쓰인다. 내가 갔을 때는 Steven Gross라는 작가의 'Black & White - Defining Moments of Wedding & Marriage'라는 사진 전시회를 했다.[각주:1] 제목과 같이 전부 결혼식 사진이었는데 바쁜 와중에 스쳐 지나갈 만한 순간이 많이 담겨서 재미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Water Tower 건너편에는 Water Tower Place라는 백화점이 있는데 정문 에스컬레이터의 분수에서 물방울 쇼를 한다. 여러 가지 패턴으로 호두알 만한 물방울을 쏘는데 시카고에서 제일 재미 있었다고 기억한다.

This is the entrance to the Water Tower Place shopping mall

This is the entrance to the Water Tower Place shopping mall

출처: http://flickr.com/photos/rockman13/2151493382/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예쁘다.



  1. 요즘은 검색하면 다 나오는구나.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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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zmusa
2008.08.26 02:32 미국여행기


 외모보다는 행동 면에서 차태현을 닮았다. 자기 소개 후에 한 살 많다고 형 노릇을 하려는 행동이 밉상은 아니었고 활달하니 재미 있어 보였다. 게다가 배울 점도 많았다. 여러모로 철저한 여행 준비 와 효율적인 여행 자세를 듣고 보니 다분히 무계획적으로 다녔던 그간의 여행을 깊이 반성하게 되어 다음부터는 가계부도 꼬박 꼬박 쓰고 가급적 사전 조사를 하기 위해 애썼다.

 참으로 부러웠던 게 이 형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다녔다. 물론 횟수가 정해진 저가 패키지 상품이었다. 이것 저것 따지고 보면 결코 비싸지 않고 도시 간 이동에 시간 낭비도 없는 효율적인 방법이었다. 펜타곤을 상공에서 보기도 했단다.

 도무지 여행의 즐거움을 찾지 못하고 반은 의무감으로 다녔던 내게 그야말로 경종을 울렸다. 다음 여행지를 뉴올리언즈로 바꾼 결심이 확고해진 계기이기도 했다. 이젠 좀 재미 있게 다녀야지 라는 생각을 했다.

 여행은 역시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외국인과 알게 되는 것도 좋지만 일단 한국 사람이라도 많이 만나는 게 여행의 맛이고 보람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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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1 02:04 미국여행기
2002/01/28 (월)

Chicago Public Library - Summer 2006

Chicago Public Library - Summer 2006

출처: http://flickr.com/photos/63543004@N00/407361231/

 간만에 인터넷을 써 볼까 해서 시카고 공립도서관에 갔다. 도서관 시설은 겉이나 속이나 정말 좋았다. 특이한 건, 의외로 나이 많은 분들이 많이 와 계셨고 이곳에서 인터넷 이용하는 사람들은 거의 흑인이었다. 이게 미국이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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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zmusa
2008.08.21 01:48 미국여행기
2002/01/28 (월)

Adler Planetarium

Adler Planetarium (애들러 천문대) - 느긋이 볼 만했다.

출처: http://flickr.com/photos/atelier_tee/475984005/

Adler Planetarium에서 시카고 쪽으로

애들러 천문대에서 시카고 도심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


 애들러 천문대에서 시카고 도심을 바라 보자니 브루쿨린에서 뉴욕을 바라 봤던 때가 떠올랐다. 다른 게 있다면 인적이 드물어 신경이 좀 곤두섰던 브루쿨린보다 방문객들이 많은 이곳 느낌이 좀 느긋했달까? 도심에 사는 것보다 도심에 가까운 곳에 사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시카고 거리를 꽤 오래 걷다 보니 예상보다 춥지 않아 의아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좀 추운 편이었는데 그에 비해 시카고는 바람만 불지 않으면 훈훈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위도 상으로 봐도 그랬고. 나중에 알고 보니 내가 갔을 무렵에는 이상기온으로 연일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하고 있었단다.

Campfire for Pigeons

Campfire for Pigeons - 저런 곳이 있었군.

출처: http://flickr.com/photos/jimfrazier/2127941522/

 시카고를 떠날 즈음 되서는 좀 추워져서 비둘기들이 육교 계단 밑에 모여 털을 부풀린 채로 바람을 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람이 가까이 가도 신 척 한 번 안 하는 모습이 상당히 낯익었던 게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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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izm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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